[동포사회] 미 영주권자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가능해져

미국 영주권자나 유학생 등 한국을 자주 오가는 이용자들의 인천공항 출입국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는 오는 26일부터 인천공항을 출입하는 17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무인 자동 출입국 심사 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출입국 심사관에게 직접 여권을 제시하고 출입국 가능 여부를 심사받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자동 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해 20초 정도면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 서비스는 영주권 또는 주민등록증과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국민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 위치한 자동 출입국 심사 등록센터에 미리 등록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