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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정책 토론회

2008.10.25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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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미국 대선이 이제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민주·공화 양당의 외교정책 자문 위원들은 한미 자유 무역협정과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각당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창종 리포터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뉴욕 한인유권자센터 주최로 열린 한반도 정책 포럼.

미 대선을 불과 2주 정도 앞 둔 시점이라 각 당의 정책 대결의 장이 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도날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가, 공화당은 에드워드 콕스 존 메케인 뉴욕주 캠페인 의장이 나섰습니다.

먼저 북한 핵 문제 해결을 통한 한반도 통일 방안.

민주·공화 양당은 한·미 우호 동맹을 강조하면서도 통일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는 미세한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녹취:도날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 대사]
"오바마 후보는 한국 전쟁의 공식적인 종결을 위해서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평화 협정 서명이 선결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녹취:에드워드 콕스, 매케인 뉴욕주 캠페인의장]
"매케인 후보는 한반도 통일 문제와 관련해 한·미 두나라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에 대해서는 양당의 입장에 미세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녹취:에드워드 콕스, 매케인 뉴욕주 캠페인 의장(공화당)]
"자유무역협정을 적극적으로 지지합니다,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국가와 자유무역협정은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녹취:도날드 그레그, 전 주한 미국 대사(민주당)]
"한미 두나라가 기술협력을 통해 대체 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늘 포럼은 미 대선을 2주 앞둔 시점에서 북핵 문제 등 대 한반도 정책에 대한 미국 차기 정부의 한반도 정책 방향을 가늠해 보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뉴욕에서 YTN인터내셔널 김창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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