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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한국전 참전국 순방 첫 기항지 입항

2010.07.24 오전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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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2일, 진해에서 출항한 우리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첫 기항지인 캐나다 밴쿠버에 입항해 동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습니다.

우리 해군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미국과 호주 등 한국전쟁 참전국들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은경 리포터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고 미항 중 하나인 캐나다 밴쿠버항에 한국 해군 함정이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양만춘함과 화천함으로 구성된 해군 순항훈련전단은 진해 항을 떠난 지 보름 만에 첫 기항지에 도착했습니다.

입항 환영행사에는 밴쿠버 한인회를 중심으로 동포 400여 명이 참석해 화한을 전달하며 해군 장병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인터뷰:노영호, 동포 환영객]
"늠름한 해군사관생도들을 보니까 아주 반갑고요, 대한민국 해군이 자랑스럽습니다."

[인터뷰:하찬호, 주 캐나다 한국대사]
"이번 방문을 계기로 그 동안에 아주 좋았던 양국 관계가 한층 더 높은 관계로 발전할 것으로 크게 기대를 해봅니다."

입항 행사에는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을 비롯해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앤드류 섹스톤 하원의원 등 캐나다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캐나다 태평양함대도 사절단을 보내 한국 해군의 밴쿠버 입항을 환영했습니다.

[인터뷰:리차드 해리슨, 캐나다 태평양함대 참모]
"한국 해군의 마지막 방문이 2006년이었는데, 4년만에 다시 보게 되니 좋습니다. 캐나다 밴쿠버에 다시 찾아와줘서 무척 반갑습니다."


총 90일 동안 태평양 연안 7개국을 방문하는 순항훈련전단은 올해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해 미국과 호주 등 참전국에서 다양한 보은행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4년 만에 밴쿠버를 방문한 해군 순항훈련함대는 4박 5일 동안 머물며 우리 해군의 위용을 뽐내며 동포들의 자긍심을 높여줬습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YTN 인터내셔널 이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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