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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업 가격 인상 요인 흡수 노력 강화해야"

2011.11.17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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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우윳값에 이어 요구르트, 커피 등 식음료 가격이 잇달아 인상된 것과 관련해 "기업은 원가 절감, 마케팅비 최소화 등을 통해 인상 요인을 최대한 흡수하는 노력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정부과천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환율 변동과 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 조정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서민들 입장에서는 작은 가격 변화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정부에서도 원재료 할당관세 등으로 기업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유통구조 개선, 규제 완화 등 물가가 지속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경제 구조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김장 물가와 관련해 수급이 불안한 고추, 마늘 등 양념류의 수입 물량을 실수요자 중심으로 저가로 공급하고 전국 100여 곳에 김장철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주요 김장 재료를 시중보다 최고 20% 싼 값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건의한 개인서비스 가격의 옥외표시제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박 장관은 '관계 부처 협의, 개인서비스 사업자의 충분한 의견 수렴, 시범사업 등을 거치되 개인서비스 사업자의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해 소비자와 개인 사업자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준영 [kim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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