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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 발표..."배후 없다"

2012.01.06 오후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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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국회의장 전 비서와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전 비서의 공동범행으로 결론짓고 이른바 '윗선의 개입'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보연 기자!

결국 검찰 수사를 통해서도 배후설의 실체는 드러나지 않았군요?

[리포트]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방금 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을, 국회의장 전 비서 김 모 씨와 최구식 의원 비서 공 모 씨의 공동 범행으로 판단하고, 이른바 '윗선의 개입'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김 씨 등은 디도스 공격에 성공하면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가 당선된 뒤, 공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공격 실행자인 IT 업체 대표 강 모 씨에게 건넨 1억 원 가운데 천만 원은 범행 대가였지만, 선거 이후 전달된 9천만 원은 디도스 공격과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국회의장의 전 비서 김 씨를 공범 혐의로 구속한 점, 그리고 김 씨와 강 씨의 돈거래 중 천만 원을 디도스 공격의 대가로 판단한 점은 경찰의 수사 결과 내용과는 다른 부분입니다.


검찰은 배후설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최구식 의원을 소환조사하는 등 참고인들을 대거 조사했지만 결국 윗선의 개입은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경찰의 수사 결과를 이어받아 20일 넘게 수사를 벌여온 검찰은 주범인 공 씨와 김 씨를 비롯해 모두 7명을 구속하며 수사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황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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