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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시내버스 가로수 들이받아...26명 부상

2014.07.23 오전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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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12시 반쯤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원주중학교 앞 도로에서 52살 이 모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도로 옆 가로수와 전신주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83살 신 모 씨 등 승객 4명이 중상을 입고, 2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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