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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 벗어난 '얼음물 샤워'...이번엔 동물학대

2014.08.27 오후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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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 환자를 돕자며 시작된 얼음물 샤워,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갈수록 본래의 의도에서 벗어나고 있어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한 소년이 강아지를 물이 담긴 양동이에 거칠게 내동댕이치는 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려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상에서 소년은 강아지의 목을 잡아 올리고는 "우리 집 강아지가 이제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할 것"이라고 말한 뒤 강아지를 양동이를 향해 세게 내리꽂았습니다.

강아지는 이후 몸을 일으켜 세웠지만 큰 충격을 받은 듯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어서 '동물 학대'라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영국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는 "소년의 행동은 행사의 취지와 정반대로 어긋나는 것"이라며 불법 소지마저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스코틀랜드에서는 10대 소년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겠다며 절벽에서 뛰어내렸다가 익사했고, 미국에서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현장을 정리하던 소방관들이 감전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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