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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경품 조작' 홈플러스 직원 기소

2014.09.16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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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경품 조작 사건을 벌인 홈플러스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고객 대상 경품행사에 지인 명의로 응모해 외제차를 빼돌린 혐의로 홈플러스 보험서비스팀 정 모 과장을 구속 기소하고 최 모 대리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정 씨 등과 공모한 경품추첨 대행업체 손 모 대표와 명의를 빌려준 최 대리의 고교 동창 김 모씨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2012년 5월 경품행사의 추첨 결과를 조작해 4천 5백만 원짜리 BMW 승용차를 김 씨 명의로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 조사결과 정 씨와 최 씨는 경품행사를 맡은 손 대표에게 추첨 조작 프로그램을 개발해달라고 부탁한 뒤 최 씨의 친구인 김 씨가 경품에 당첨되도록 일을 꾸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BMW 외에도 아우디와 K3 등 경품 승용차 넉 대를 빼돌린 뒤 되팔아 모두 1억여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정 씨 등이 경품 조작을 벌이는 과정에서 고객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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