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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청소업체 직원 집에서 실탄 발견

2014.09.19 오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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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용역업체 직원 집에서 미군이 사용하는 실탄이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최근 경기도에 있는 청소업체 직원 집을 압수수색해 미군이 사용하는 실탄 5백 발을 찾아냈습니다.

해당 직원은 미군 부대에서 쓰레기를 청소하다 실탄을 발견해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직원을 상대로 실탄을 반출한 구체적인 경위를 캐는 한편, 해당 업체를 상대로도 관리·감독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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