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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통합과학'으로 고교 문이과 통합

2014.09.24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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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은 고등학교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이 확정됐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면 문이과 관계없이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적어도 사회 10단위와 과학 12단위를 공부하게 됩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승훈 기자!

고등학교에서 문과와 이과의 칸막이를 없앤다고 해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았는데 결국 확정이 됐군요.

[기자]

고등학교 문이과 통합을 포함한 '2015 개정 교육과정' 총론이 확정됐습니다.

핵심은 고교 문이과 통합을 위한 '공통과목' 도입입니다.

또 학생 '진로'를 고려한 '선택 과목'을 따로 뒀습니다.

공통과목은 국어와 영어 수학 한국사와 통합사회 통합과학 이렇게 6과목입니다.

통합과학을 예로 들면 지금의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Ⅰ의 30% 정도의 내용과 난이도로 구성합니다.

'주당 수업시간의 하한선'인 '교과별 필수이수단위'는 국·영·수·사회 10단위, 한국사 6단위, 과학 12단위 입니다.

다만 국영수한국사의 수업시간은 총 수업시간의 절반을 넘어서는 안됩니다.

문이과 통합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될 때부터 입니다.

그러니까 수능 적용은 오는 2021학년도 부터입니다.

교육부는 일단 공통과목에다, 선택 수능에 해당하는 교과는 '일반선택' 과목을 수능 범위에 넣도록 권장했는데 아직 정해진 건 없습니다.

또 '수능 제도 3년 예고제'에 따라 적어도 2017년까지는 문이과 통합에 따른 수능 제도를 확정해야 합니다.


새 교육과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9월에 고시됩니다.

또 2017년 통합과학 통합사회 국정교과서를 시작으로 연차적 적용을 시작합니다.

지금까지 교육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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