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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엄마피' 이송...신생아 생명 살려

2014.10.13 오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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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생명이 위독했던 신생아가 목숨을 구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그제 오후 35살 나 모 씨가 폐렴에 걸린 자신의 신생아 아들을 치료하기 위해 1시간 안에 아내의 혈액이 필요하다고 신고해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나 씨의 아내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있던 아이와 떨어져 서울 강서구에 있는 산부인과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은 나 씨를 태운 뒤 산부인과에서 신촌까지 40분 만에 혈액을 옮겨와 신생아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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