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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 분당 마을버스 추락...화재도 잇따라

2014.10.22 오전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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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어젯밤 분당 정자역 근처에서는 빗길을 달리던 마을버스가 인도 경계턱을 넘어 탄천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한 발전소와 공장에서 불이 나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을버스 한대가 비탈길에 아슬아슬하게 멈춰서 있습니다.

배 모 씨가 몰던 버스가 추락한 것은 어젯밤 9시 20분쯤.

빗길에 분당 정자역 근처를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인도를 넘어 언덕 아래 탄천 방향으로 돌진한 겁니다.

[인터뷰:민응식, 경기 분당 금곡지구대 팀장]
"불법 유턴 차를 피하려다가 오른쪽으로 (핸들을)틀다보니까 밑으로 탄천으로 내려간 거예요."

다행히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를 수습하느라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반쯤 부산에서도 빗길을 달리던 유턴 차량과 승용차, 트럭이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4살 윤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윤 씨가 유턴하다 승용차와 충돌한 뒤 트럭과 부딪혔다는 진술을 토대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충남 당진에 있는 열병합 발전소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천8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가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에는 부산 학장동에 있는 주물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물 틀과 기계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한 시간 전인 9시 10분쯤 전남 영광군 농공단지 공장에서 불이 나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YTN 최아영[cay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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