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던 가수 신해철 씨가 어제 저녁 끝내 숨졌습니다.
사인은 뇌손상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2일, 신해철 씨는 치료중 갑자기 심장이 멈춰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됩니다.
입원 당시 이미 장에 염증이 꽉 차있을 정도로 심각한 복막염과 패혈증을 보였습니다.
응급수술이 진행되긴 했지만, 심정지 상태로 한동안 뇌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이 되지 않으면서 뇌 손상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입원 닷새 만인 어제 오후 8시 20분쯤 신해철 씨는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최종적으로 밝혀진 사인은 우려했던 뇌 손상.
뇌에 혈액과 산소공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뇌가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의료진은 혼수상태로 입원한 신 씨에 대해 응급수술을 포함해 최선의 치료를 했지만 뇌손상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해철 씨의 소속사는 모든 사람들의 간절한 염원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복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신 씨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접한들 누리꾼 역시 강한 카리스마로 마왕으로 불리기도 했던 고인의 명복을 기원했습니다.
유족으로는 아내 윤원희 씨와 1남 1녀가 있습니다.
YTN 이승현[hyu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