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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윤태호 작가가 꼽은 최고 명대사는?

2014.12.02 오후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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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윤태호 작가가 꼽은 최고 명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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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의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가 웹툰의 명대사와 드라마 속 명장면을 직접 꼽았다.

윤태호 작가는 어제(2일) YTN '뉴스정석'에 출연해 "연재 전에 취재를 하면서 들은 직장인들의 생각을 반영했다"며 웹툰 속 대사에 담긴 비화를 공개했다.

"잊지 말자. 난 어머니의 자부심이다", "먼지 같은 일을 하다가 먼지가 돼 버렸어",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다", "싸움은 기다리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등이 명대사로 소개됐다.

윤태호 작가는 "(직장인들이) 지나가듯이 한 말을 캐치해서 썼다"며 "나이 덕도 보는 것 같다. 만화 역시 연재를 하고 있을 때는 전쟁터 같지만 쉬고 있을 때는 지옥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성공한다"를 가장 마음에 드는 대사로 꼽으며 "일이라는게 매번 새로운 이슈가 있는 것이 아니고 알고 있는 일을 반복하는 것이다. 어떻게 스스로 새로움을 발견하고 유지해 나가는지가 성공의 핵심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명장면으로는 IT 영업팀 박대리가 인턴 장그래의 기대를 받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에피소드와 오상식 과장이 장그래에게 크라스마스 카드를 선물한 장면 등을 꼽았다.


또 회사가 바라는 임원은 땅에 발을 딛고서도 구름 위 별을 볼 수 있는 거인이라는 내용을 담은 컷을 웹툰 속 명장면으로 소개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사진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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