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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예의 주시..."정상회담 가능성 높아져"

2015.01.02 오전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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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신들은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켰다며 향후 남북 관계에 미칠 영향을 주목했습니다.

김경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 교도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남북회담 제안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하며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발언이 최근 소니 해킹을 둘러싸고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된 상항에서 나온 점에 주목했습니다.

NHK는 한국 정부가 남북대화를 제의한 지 며칠 만에 북한이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다며 남북 관계개선에 여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평양에 지사를 두고 있는 AP와 신화통신도 김 제1위원장의 신년사를 긴급 뉴스로 타전하며 북한이 고위급 회담 뿐만아니라 부문별 회담도 제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김 제1위원장의 발언은 지난 29일 한국 정부가 1월중 남북 고위급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의한데 대한 대답으로 볼 수 있다며 새해 남북 관계를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독일 dpa 통신은 지난 12월 김 제1위원장이 3년상이 끝남에 따라 북한의 정책에 어떤 변화의 징조가 보일지 주목됐다며, 이번 신년사는 남북관계에 대한 '유화적인 제스처'라고 평가했습니다.

AFP 통신은 김 제1위원장이 남북회담의 전제조건으로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하라고 밝힌 점이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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