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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해 고맙다"...원망 대신 위로

2015.01.30 오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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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부친이 오히려 가해자를 위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피해자 가족으로서 분노나 원망하는 모습 대신 용서의 손을 건넸습니다.

피해자 부친 강태호 씨가 밝힌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강태호,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 피해자 부친]
"잡히지 않고 자수를 했다니까 엄청나게 고맙더라고요. 그리고 그분도 부인과 애들이 있을 거라, 어른들이 계실 거니까 그분들이 얼마나 상심이 크겠어요. 그래서 죽은 사람 편할지 몰라도 산사람은 고통스러울 것 같아 위로 좀 해주러 왔어요."

(이제 주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네, 맘 편하게 잘 것 같아요."
(며느리께선 뭐라고 하던가요?)
"며느리는 저보다 더 단단해요. 마음이 더 단단해서 그 가족도 아마 보듬어줄 거로 생각해요. 그렇게 살아야죠. 사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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