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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AI 발병 이후 취한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 해제

2015.02.17 오후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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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달 13일 강서구 가금류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병 이후 취해진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달 13일 이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발병이 확인되자 472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하고, 반경 3km 이내 부화장에서 부화 중이던 부화란 14만 5천 800개를 폐기했습니다.

또 반경 10km 이내 방역대에 있는 90개 농가 5만 5천여 마리의 가금류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방역 당국은 그동안 AI 방역지역 내 가금류를 대상으로 임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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