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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 노리고 가족 3명 살해...친딸도 살해 기도

2015.03.02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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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액의 보험금에 눈이 멀어 가족 3명을 끔찍하게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낳은 친딸까지 살해할 뻔 했습니다.

우철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1년 5월 경기도 포천의 주택가에서 충격적인 사건은 시작됐습니다.

44살 노 모 씨가 농약을 먹여 당시 남편을 살해한 겁니다.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2년이 지난 뒤 재혼한 남편까지 같은 방법으로 숨지게 했습니다.

다름 아닌 보험금 10억 원에 눈이 먼 끔찍한 범행이었습니다.

노 씨는 이것도 모자라 재혼한 남편의 어머니까지 살해했습니다.

노 씨는 경찰에서 시어머니가 자신을 무시해 살해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또다른 보험 등 다른 동기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노 씨가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이 낳은 친딸에게도 여러 차례 농약을 먹인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범행은 가족들이 연이어 숨진 것을 이상하게 여긴 보험사의 수사 의뢰로 결국 꼬리가 밟혔습니다.

경찰은 노 씨를 구속하고,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우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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