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학 신입생 잡는 무서운 선배님. 또 대학생들의 무서운 개념을 조금 상실한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어제 저희가 서강대에서 성희롱, 성추행적인 그런 논란 때문에 문제가 일으켰고 결국은 서강대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사과를 하지 않았스니 이번에는 단국대 신입생의 행동규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단국대 학생들 어떤 행동규정을 강제성이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어떤 규정이 있는지 보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화장을 금지를 하고 복장 규제, 그러니까 눈에 거슬리는 옷을 입지 말아라. 또 화장도 하지 말라고 하네요.
또 선배들에게는 다나까채. 했습니까라는 다나까체로 사용을 하도록 하고 선배에게 했나요가 아니라 하셨습니까라는 극존칭을 사용하도록 했고요. 택시나 오토바이 이용을 금지했고 선배 허락을 받고 흡연할 수 있도록. 이건 독재자나 할 수 있는 거 같은데. 먼저 대학 교수님이니까, 왜 그렇습니까?
[인터뷰]
이게 결국 우리가 아직까지도 군사문화가 잔존하고 있는 한 단면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요.
[앵커]
실제로 학생들 가르치면 군사문화나 어떤 갑의 입장을 하려고 하나요?
[인터뷰]
예를 들면 과거 같은 경우는 무도 관련된 학과라든가 유도학과, 태권도학과에서 더 두드러지고 터 두드러지고 경찰 관련된 학과에서도 그야말로 졸업 후에도 위계질서가 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하부 문화가 또아리를 틀고 있었던 이와 같은 특성인데.
그리고 남학생들이 많거나 또는 군대를 갔다왔던 복학생들이 많다 보니까 일정한 위계질서를 계속 하겠다고 하는 서브컬처, 하부문화가 존재했던 것 같은데 최근에 있는 사례들은 반드시 특정한 학과라기보다는 사회 전반에 걸쳐있는 즉 학교 전반에 걸쳐있는 하나의 군기잡기식. 위계질서의 모습인 것 같아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새로운 환경에 오는 사람을 나름대로의 갑의 다른 모습으로서 기초교육을 하는 이런 것을 해석을 할 수 있는 것이죠. 더군다나 이것이 상아탑의 전당이라고 하는 대학이라고 하는 공간에서 상당히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학교 전체의 정책과 관련 교수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어야지 이것을 그대로 좌시하거나 방관하게 되면 문화가 확대될우려가 상당히 있다고 보입니다.
[앵커]
행동규정 다시 한 번 보시면 100번 양보해서 이해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선배에게 부모님보다 더어렵게 생각을 하고 너희들의 멘토가 됐으니까 최대한 예의를 갖췄라까지 이해하겠습니다.
화장금지도 어린 나이에 피부 망가지니까 순수하게 다녀라, 이런 정도로 이해를 하겠는데 한가지 궁금한데택시를 타지 말라는 것은 왜 그렇죠?
[인터뷰]
저 맥락을 본다고 그러면 신입생 주제에 왜 이렇게 돈을 쓰고 그런 걸 보여주느냐. 고생해야지. 선배들도 안 하는데 너희가 하느냐. 결국 트집을 잡아서 기강을 세우고 위에서 그래 봤자 21살이 20살한테 하는 거거든요. 어른들이 볼 때 웃길 수도 있는 일입니다마는 그런 행동을 해서 억압을 하는 거죠.
[인터뷰]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보고 오히려 이게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행동규정, 안지키면 어떻게 하겠다는 겁니까? 안 지키면 결국 폭행이나 왕따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반드시 없어져야 되는 거고 제가 20세기 마지막 대학교 다닌사람으로서 한 20년 됐지 않습니까?
20년 전에도 저런 게 있었는데 그때도 저는 이해를 못해서 선배들한테 대들었는데 21세기, 지금도 이게 남아있다는 것이 말이 안 되는 것이고 이런 교육하에서 진리의 상아탑이라는 대학에서 창의성있는 학생들이 나오겠습니까?
우리가 매일 스티브 잡스같은 빌게이츠 같은 사람 얘기를 하는데 이런 억합적인 군대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빌 게이츠나 이런 사람들이 나오겠어요. ㅇㅇ이런 교육은 반드시 없어져야 합니다.
[인터뷰]
올해 들어서 생긴 문화는 아닌 것 같아요. 아마 짐작하건데 예전부터 쭉 내려 온것이 아니냐 생각을 하는데 그렇다면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하루아침에에 없애는 것도 정말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지켜보기만 해서는 절대 안 없어질 학률이 있고
[인터뷰]
이 교수님도 계시지만 대학생들의 자체적인 규정에 대해서 교수가 일일이 간섭하기도 어려운 구석은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내용이 저희가 대학교를 다녔던 시절보다 훨씬 더 심한 것 같고 사실 화장금지, 여학생들은 고등학교까지는 화장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대학교 가면 촌스럽기는 해도 화장에 관심을 많이 가지거든요.
그런데 왜 여학생들에게 화장을 못하게 하는 건지 이런 것부터 너무 일일이 지나친 사생활 관섭이거든요. 이런 면에서는 우리나라 요새 문제되고 있는 이런 갑을문화, 이런 선배들의 갑질에 가까운 이런 행동 규정에 대해서 학교에서도 가까운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좀더 민주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로 선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성숙된 아이들은 중학교부터 화장하고 그러는데 대학생들한테도 화장을 하지 말라고, 손수호 변호사 얘기처럼 21살이 20살에게 예의를 갖추라고 하는 것이 어른들한테는 상당히 웃기지만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잘못된 기강문화, 군대문화를 어린 학생들이 계속 아무렇지 않게 전통처럼 이어져 오고 있다라는 게 문제의 심각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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