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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힘든 '악성 유방암' 원인 찾았다

2015.03.31 오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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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가 안 되거나 치료해도 전이가 되는 악성 유방암의 원인 유전자를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습니다.


한양대 의대 공구 교수팀은 'MEL-18'(멜 에이틴)이라는 유전자가 항호르몬 치료에 내성을 일으키고 난치성 유방암인 삼중음성 유방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MEL-18' 유전자가 있는 유방암 환자들은 10년간 생존율이 98%에 가깝고 암 재발 확률도 낮았지만, 'MEL-18' 유전자가 소실된 환자는 10년간 생존율이 60%에 불과했고 재발률도 30%에 달했습니다.

연구진은 악성 유방암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표적을 찾은 것으로 후속 연구를 통해 난치성 유방암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생명과학 학술지인 '임상연구저널'에 실렸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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