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후배를 성추행한 의혹이 불거져 학교에서 주의를 권고 받은 서울 시내 모 대학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지난 6일, 대학생 24살 A 씨가 부천시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달 초, 학과 MT에서 잠을 자던 후배의 신체 일부를 만졌다는 의혹으로 대학 측에서 피해 학생과의 분리를 권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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