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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보행자 40% "차량과 마주쳐도 양보 못받아"

2015.05.11 오후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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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차량과 행인이 마주쳤을 때 보행자가 먼저 지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실제 보행자가 양보받는 경우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연구원이 발간한 '서울의 보행자가 느끼는 보행환경' 관련 자료를 보면 설문 조사 결과 보행자와 차량이 마주쳤을 때 통행우선권이 보행자에게 있음을 운전자의 96.5%, 보행자의 95%가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양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한 보행자는 59.3%에 불과해 인식과 행동에 차이를 보였습니다.

다만, 운전자의 80.1%는 보행자가 먼저 지나가도록 양보해 준 적이 있다고 답해 운전자와 보행자 간 인식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서울 시내 보행자들이 가장 불편을 느끼는 보행환경은 '보도상 불법 주정차'가 25%로 가장 높았고 이면도로 진입차량, 좁은 보도 등 순이었습니다.

또 보행자가 보도를 이용할 때 시설보다는 차량에 의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설문은 서울연구원이 올 3월 서울 시내 20세 이상 남녀 운전자 141명, 보행자 14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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