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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병사 수신용 휴대전화 4만 대 보급

2015.05.23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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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부모가 군 복무 중인 자식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전화' 4만4천6백여 대를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를 위해 예산 12억 원을 책정했으며, 보급이 완료되면 사실상 모든 병영생활관에 수신 전용 휴대전화가 1대씩 비치되는 것입니다.

부모들은 앞으로 부대 일과 시간 이후 취침 전까지 이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면 장병들과 통화할 수 있습니다.

군 당국이 지난해 25사단을 대상으로 시범 운용한 결과, 수신용 휴대전화 이용 빈도는 이병, 일병, 상병, 병장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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