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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유럽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우승

2015.05.25 오전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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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유럽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인 BMW PGA 챔피언십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안병훈은 영국 버지니아 워터에서 계속된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를 더해 최종 합계 21언더파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탁구 스타 안재형, 자오즈민 씨의 아들로 주목을 받은 안병훈은 2009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로 우승했고, 유럽 2부 투어를 뛰다가 올해부터 유럽 정규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통차이 짜이디와 스페인의 앙헬 히메네스가 15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양용은은 5언더파, 공동 22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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