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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프랑스 영화 '디판'

2015.05.25 오전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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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이 프랑스 영화 '디판'에 돌아갔습니다.


제68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프랑스 감독 자크 오디아르의 '디판'이 최고 작품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습니다.

오디아르 감독은 2009년 '예언자'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디판'은 프랑스를 배경으로 스리랑카 출신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전면에 내세운 독특한 작품입니다.

2위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대상은 헝가리 감독 라슬로 네메스의 '사울의 아들'이 차지했습니다.

한국영화는 3년 연속 공식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받지 못했으며 '마돈나'와 '무뢰한' 2편이 '주목할 만한 시선 상' 부문에 진출했지만 수상은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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