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쌍둥이 남매 나란히 MIT 합격

미국에서 세쌍둥이 남매가 나란히 명문인 매사추세츠공과대학, MIT에 입학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남부 뉴포트비치의 사가힐 고등학교 졸업반 여학생인 클레어 가울과 쌍둥이 남자 형제인 크리스토퍼와 에드워드는 각각 MIT 생물학과와 전기공학과, 수학과에 진학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MIT의 올해 신입생이 1,500명에도 못 미치는데다 합격률도 8%에 불과한 상황에서 세쌍둥이가 나란히 합격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언론들은 설명했습니다.

세쌍둥이의 할아버지는 MIT 수학교수 출신이며 부모는 모두 LA에서 활동하는 법조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