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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휴가철...'햇볕 화상' 주의!

2015.07.23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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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돼, 야외 활동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뜨거운 햇볕에 피부가 붉어지고 물집이 생기는 '일광화상'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박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땡볕에서 야외 활동을 하다 다리에 물집이 생긴 남성의 사진입니다.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고 놔뒀다가 감염이 생겨 병원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심한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뜨거운 햇볕에 피부가 붉어지고 부풀어 오르거나 화끈거리는 것을 '일광화상'이라고 합니다.

심하면 물집이 생긴 뒤 피부 껍질이 벗겨지기도 합니다.

매년 환자가 줄고는 있지만 지난해도 8,700여 명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또 환자 대부분이 휴가철인 7~8월에 집중되고, 특히 8월은 연 평균 3.3배입니다.

보통 증상은 햇볕에 노출된 뒤 3∼6시간 안에 나타나는데, 피부가 좀 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가벼운 화상'이라 여기고 대처해야 합니다.

얼음을 이용한 냉찜질이나 찬물 샤워로 빨리 열기를 식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호주,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전문의]
"대증적 요법 후에 하루 이틀 뒤 대개는 증상이 완화됩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해지거나 물집 같은 피부 병변이 악화된다면 병원에 와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두껍게 바르고 2∼3시간 마다 덧발라주는 것은 필수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더라도 양산이나 우산으로 자외선을 한 번 더 햇볕을 차단해 주고, 긴 손매 옷을 덧입는 것도 일광화상을 막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YTN 박조은[joeu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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