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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꼬리 국민연금...이렇게 하면 더 받는다!

2015.08.28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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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사회가 빠른 속도로 고령화 되면서 국민연금에 관심이 많은데요, 국민연금 수령액은 의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국민연금 제도를 잘 활용하면 부은 돈에 비해 많이 받을 수 있는데요.

이강문 기자의 말을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기자]
'100세 시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

서민들의 가장 큰 버팀목인 국민연금 수령액은 얼마나 될까?

통계를 내봤더니 의외로 적었습니다.

월 10만 원대를 받는 사람이 31%, 20만 원대가 25%를 넘었습니다.

60만 원 이상 받는 사람은 모두 합쳐도 13.8%에 그쳤습니다.

그래서 같은 돈을 넣고도 연금 수령액을 늘리는 방법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 첫 번째는 수령 시기를 늦추는 것입니다.

받는 시기를 1년 늦추면 수령액이 7.2%씩 늘어납니다.

예를 들어 126만 8천 원씩을 받을 사람이 5년 뒤부터 받으면 172만 4천 원씩을 받게 됩니다.

당장 돈이 급하지 않고 건강한 편이라면 고려해 볼 만 합니다.

이전에 퇴직으로 받았던 연금 일시금을 반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당시는 국민연금의 조건이 매우 좋은 때여서 연금이 쑥 올라갑니다.

98년에 받았던 일시금 2천여만 원을 반납하면 월 수령액은 26만 원대에서 71만 원대로 뛰게 됩니다.

국민연금을 받으려면 최소 10년 이상 보험료를 부어야 하는데, 60세가 될 때까지 10년을 채우지 못한 사람은 연금이 아닌 일시금으로 돌려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 60세가 넘어도 10년이 될 때까지 계속 보험료를 부으면 사망 시까지 연금을 탈 수 있는 대상자가 됩니다.

80세를 훌쩍 넘긴 평균 기대수명을 고려할 때 이 방법이 훨씬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YTN 이강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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