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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10대 성수품 공급 확대...할인 행사 추진

2015.09.03 오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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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농산물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올해는 작황이 좋은 편이지만, 정부는 가격 안정을 위해 배와 사과, 쇠고기 같은 10대 성수품의 공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우리 농산물 할인 행사도 벌일 계획입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 마트들이 할인 행사를 잇따라 여는 등 본격적인 추석 대목 맞이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인 가격에는 큰 변동이 없지만, 양파와 대파·마늘 같은 양념 채소의 값이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남궁 춘희, 세종시 가재마을]
"작년에 양파 큰 포장이 만 원했는데, 지금은 2만 원이니까 2배는 오른 거 같아요."

실제,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달 양파 가격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4% 급등했고, 파와 마늘 등도 30% 넘게 올랐습니다.

하지만 가격 자체가 크게 비싼 것은 아닙니다.

지난해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급락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질 뿐입니다.

올해는 추석이 예년보다 1주일 늦고 비교적 작황도 좋아서 농산물 공급에 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태풍 같은 기상 변수에 대비해 배추·무·사과·쇠고기·밤 등 추석 10대 성수품은 집중 관리됩니다.


정부는 오는 14일부터 해당 품목 공급량을 평소의 1.4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농협 중앙회 판매장과 축협 하나로 마트에서 최대 30%에 이르는 할인 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YTN 고한석[hsgo@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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