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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예의지국의 씁슬한 현실 '지금은 노인혐오 시대?'

2015.10.02 오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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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예의지국의 씁슬한 현실 '지금은 노인혐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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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예의지국의 씁슬한 현실 '지금은 노인혐오 시대?'

10월 2일은 '노인의 날.'
하지만 노인과 젊은이 사이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만 있습니다.

- 경로석 다툼, "노인들이 임신부를 쫓아낸다"
- 노인 성희롱, "노인들은 노출하면 쳐다보고 욕을 한다"
- 선거가 끝난 뒤에도... "노인은 선거권을 주지 말아야 한다"
인터넷 상에는 '노인 혐오'를 드러내는 글들이 가득합니다.

노인 관련 뉴스 댓글에는 노인 혜택을 축소해야 한다는 글이 큰 호응을 얻곤 합니다.

"경로 무임승차 없애라"
"옛날 65세와 지금 65세는 다르다"
"노인들은 신분증 검사도 거부한다"

이러한 세대 갈등은 노인을 때리고 무릎 꿇린 극단적인 범죄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세대갈등, 왜 이렇게 심각할까요?

'장유유서[長幼有序]'
유교 사상에서 비롯된 전통적인 엄숙·권위가 오히려 젊은 세대에게는 거리감과 반감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고용 갈등도 주요 원인입니다. 장년·청년이 일자리 다툼을 하며 상생이 아닌 '제로섬 게임' 프레임을 짠 것도 세대 갈등에 일조합니다.

"청년층이 올라갈 사다리를 기성세대가 걷어차고 있다".
20대에게 많은 공감은 얻은 이 글은 청년층이 기성세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미디어가 양분화된 것도 거리감을 키운 원인입니다. 노년층은 신문·방송을 소비하지만 젊은층은 온라인으로 몰리며 세대 간 소통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엄연한 약자.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45.6%'로 세계 최고 수준, 우리나라 평균 빈곤율(11%)보다 월등하게 높습니다.

결국, 노년의 삶이 더욱 힘들고 빈곤하지만‘헬조선’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모두가 힘든 현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할 여력이 없어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기만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5년 뒤면 노인 800만 명에 육박하는 '고령화 사회.'
세대간 깊어진 골을 메우지 않는다면 노인 혐오는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한컷 디자인: 정윤주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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