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조석 사장, 세계원전사업자협회장 취임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원전 안전성 증진을 위해 설립된 '세계원전사업자협회' 회장직에 올랐습니다.

조 사장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원전사업자협회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임된 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원자력과 신재생 에너지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원전사업자협회, WANO(와노)는 1986년 체르노빌 사고 이후 원전 사업자 간 정보교환과 안전성 증진을 위해 1989년 설립돼 35개국 126개 회원사가 가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