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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협약 회의' 파리서 시위대 경찰과 충돌...2백여 명 연행

2015.11.30 오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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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기후 협상 타결을 촉구하는 시위대와 경찰 사이에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시위대 수백 명이 기후변화 협상 타결을 촉구하는 시위에 나서자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해산에 나섰습니다.

일부 시위대가 물병 등을 던지며 경찰과 맞섰지만 2백여 명이 경찰에 연행돼 이 가운데 170여 명이 구금됐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파리 연쇄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에서 과격 시위를 벌인 것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환경운동가들은 레퓌블리크 광장에 신발 수천 켤레를 늘어놓고 행진을 금지한 프랑스 정부에 항의했습니다.

또 파리 시내에 3㎞에 걸쳐 인간 띠를 이으면서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호주 시드니와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등 세계 곳곳에서도 기후변화협약 타결을 촉구하는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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