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개그맨 김경진이 FTV '맛있는 낚시' 촬영차 대부도에 위치한 독도바다낚시터를 찾았다. 두 번의 민물 붕어낚시 경험이 있던 그가 처음 바다낚시에 도전한다며 매우 설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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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 ‘맛있는 낚시’에 빠지다]()
대부도 독도바다낚시터는 추운 겨울에도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우스 낚시터가 조성되어 있어 많은 낚시인이 찾는 겨울 바다낚시 유료터다. 이곳은 겨울철 특별한 대상어로 로브스터, 일명 바닷가재와 우럭을 하우스 낚시터에서 낚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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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은 갯지렁이와 오징어, 빙어를 미끼로 낚시를 시작했다. 로브스터 낚시 방법은 오징어 미끼를 주로 사용하며 바닥까지 1~2호 봉돌과 미끼를 내린다. 찌를 띄우고 수면 위로 낚싯줄 20cm 정도의 여유를 주는데 입질이 들어오면 이 여유줄이 끌려 내려가고 찌도 물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이때 빠르게 챔질을 하고 일정한 속도로 릴을 감아올리면 되는데 로브스터가 수면 위에 보이면 틀채로 바로 떠야 한다는 것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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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바다낚시터 박장우 대표는 "로브스터가 간혹 입에 걸려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나 목줄이 집게발 사이에 걸려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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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럭은 2m 정도 수심에서 35~50cm급이 반응을 보였으며 촬영 당일 개인마다 마릿수 편차가 큰 편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은 야외 좌대에서 1~9kg급 농어가 낚인다 해 김경진도 농어 낚시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농어의 얼굴은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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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들은 로브스터와 우럭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손맛과 함께 입맛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개그맨 김경진과 함께한 ‘맛있는 낚시’는 12월 16일 수요일 밤 11시 25분 F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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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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