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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오디션 '샤크 탱크' 출연한 한인 여성들

2016.01.16 오후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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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인데요.


미국에서는 창업회사의 대표들이 출연해 투자금을 유치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 여성 두 명이 처음으로 출연했다는데 결과가 어땠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기자]
전망 있는 창업회사의 대표가 미국을 대표하는 사업가와 투자자 앞에서 자신의 사업을 설명하고 투자를 호소합니다.

미국 ABC 방송국의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인 '샤크 탱크'입니다.

현재 시즌 7까지 방송을 마친 인기 프로그램에 한국인 여성 두 명이 처음으로 참가했습니다.

온라인과 리테일러 등을 통해 미국 시장에 한국 화장품을 소개하는 회사를 차린 '사라 리'와 '크리스틴 장'입니다.

[크리스틴 장 / 글로우 레시피 공동대표 : 전 국민이 보고 있는 샤크 탱크 같은 프로그램에서 저희 비즈니스가 소개가 되고 더 나아가서 한국 '뷰티'가 소개될 수 있다는 거는 너무 좋았던 거 같습니다.]

두 사람은 글로벌 뷰티 기업에서 일하면서 미국과 유럽에서 한국 화장품의 수요가 많다는 것을 확인하고 아예 한국 미용 제품을 소개하는 회사를 차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사라 리 / 글로우 레시피 공동대표 : 결국 품질력이나 결과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오래 갈 수가 없거든요. 근데 거기서도 벌써 우리나라 제품들이 경쟁력이 있어요.]

샤크 탱크 측에서도 미국 내 K-뷰티 열풍과 한국 제품들의 미국 진출을 돕는 이들의 역할에 주목했습니다.

결국 치열한 예심을 넘어 오른 본심에서도 425,000달러, 우리 돈 5억 원에 달하는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사라 리 / 글로우 레시피 공동대표 : 한국 뷰티가 미국에서 잠깐 머무르는 게 아니라 오랫동안 갈 수 있다는 걸 저희가 입증을 해드렸기 때문에 포텐셜에 대해서는 그만큼 여러 인더스트리에 있는 분들이 이거를 주목하고 있다는 게 아주 큰 의미가 있다….]

용감한 두 여성 사업가의 도전으로 한국 미용 제품의 가능성이 미국 시장에서 또 한차례 인정을 받았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YTN 월드, 김창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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