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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신해철법' 공청회 촉구 콘서트 열려

2016.02.13 오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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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이 이끌던 밴드 넥스트와 가수 홍경민이 의료법 개정 공청회 추진을 위한 콘서트를 국회에서 열었습니다.


넥스트와 홍경민은 어제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방송인 남궁연의 사회로 콘서트를 열고 의료사고 피해구제 관련법, 일명 신해철법 공청회 개최를 촉구했습니다.

신해철법은 의료사고 피해자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면 의료인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조정이 시작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어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돼 오는 16일 심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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