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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가려고 폭발물 허위신고한 20대 입건

2016.03.08 오후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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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가려고 폭발물 허위신고한 2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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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경찰서는 KTX 신경주역에 폭발물 의심 물체가 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로 25살 신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씨는 오늘 새벽 3시 20분쯤 112에 전화해 신경주역 남자 화장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검은색 가방이 있다고 거짓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화장실을 수색했지만, 검은색 가방이나 수상한 물건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신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출한 뒤 취업이 되지 않아 교도소에 가려고 허위 신고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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