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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녹취록' 파문 윤상현 의원 공천 배제

2016.03.16 오전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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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녹취록' 파문을 일으킨 친박계 핵심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결국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15일) 윤 의원 등을 배제한 14개 경선 지역과 단수·우선 추천 지역 12곳을 발표했습니다.

인천시 남구을의 윤상현 의원을 포함해 이번 7차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은 서울 은평을의 이재오 의원, 인천 중동강화옹진의 안상수 의원 등 모두 8명입니다.

공천 배제설이 돌았던 황우여 의원은 인천 연수구에서 인천 서구을로 지역구를 옮겨 공천을 받았습니다.

또 외부인사로 영입됐던 안대희 전 대법관은 서울 마포갑에 단수 추천됐고, 서울 강서을의 김성태 의원과 경기도 안성의 김학용 의원도 단수추천으로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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