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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싸움 중이던 취객 20여 명 공포탄 쏴 제압

2016.05.02 오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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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길거리에서 난투극을 벌인 혐의로 31살 이 모 씨 등 5명을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 20여 명은 어제 새벽 1시 50분쯤 대구시 동구 한 술집 앞에서 술에 취해 시비 끝에 패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난투극을 벌이던 이들은 출동한 경찰의 만류에도 통제가 되지 않자 경찰이 권총으로 공포탄을 1발 쏜 데 이어 추가 인원을 지원받아 폭력을 제지했습니다.

채장수 [jsch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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