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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도피 도운 16세소녀 '명예살인'으로 피살

2016.05.06 오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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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이른바 '명예 살인'이라는 이름으로 또다시 10대 소녀가 잔혹하게 살해됐습니다.


파키스탄 카이버 파크툰크와 주 경찰은 아보타바드 갈리아트 마콜 마을에서 16세 소녀 암브린을 살해하고 시신을 불태운 혐의로 이 마을 원로회의인 지르가 구성원 13명과 이들에게 협조한 암브린의 어머니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암브린은 자신의 친구가 스스로 원하는 결혼을 하기 위해 연인과 마을을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줬다는 이유로 지난달 28일 마을 원로회의에 회부돼 사형 결정을 받고 살해됐습니다.

경찰은 원로회의인 지르가가 암브린이 마을의 명예를 실추시켰고 추후에 다른 도피 행각이 벌어지지 않도록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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