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은 댄스 혼성 그룹 '스페이스A'가 안방극장에 추억을 선물했다.
어제(1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리아와 스페이스A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멤버 박재구는 섭외 8개월 만에 '슈가맨'에 출연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작년에 작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섹시한 남자'를 불러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현정 누나 없으면 안 된다'고 했더니 제작진이 찾아보겠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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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제작진은 끈질긴 추적 끝에 리더 김현정을 찾았다. 김현정이 보컬 강사로 일하는 학원으로 연락을 취했던 것. 하지만 김현정은 "연락을 받고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다 보니 부담감에 출연을 꺼렸다"고 밝혔다.
김현정은 또 "사실 활동 당시 재구랑 안 친했는데 둘이 출연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더 싫었다"며 "제가 리더였는데 재구가 말을 참 안 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JTBC '슈가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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