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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톤 쓰레기 집...이웃 도움으로 청소

2016.07.30 오전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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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톤 쓰레기 집...이웃 도움으로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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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경찰 등이 나서 서울 한 주택 안에 쌓인 십여 톤의 쓰레기를 함께 치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했습니다.


서울 성수동2가1동주민센터와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경찰 등은 어제(28일) 오전 9시부터 8시간 동안 서울 성수동 한 다세대 주택 가정집을 청소했습니다.

경찰과 공무원 그리고 이웃주민 등 백 명 가까이가 참여한 이번 청소에는 2.5톤 청소차 7대가 동원돼 17톤의 쓰레기를 치웠습니다.

80대 노모와 두 아들이 사는 이 집에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40대 작은아들의 집착증으로 10여 년 동안 온갖 쓰레기가 쌓였습니다.


80대 노모와 50대 큰 아들은 각각 지병과 장애로 집에 쌓인 쓰레기 청소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주민센터 측은 오랜기간 쓰레기 더미에서 살아온 가족들의 건강 상태를 검진하고 집수리 사업을 추가로 벌이기로 했습니다.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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