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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열린 한식 잔치

2016.07.31 오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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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한식을 뉴질랜드에 알리려 한식 잔치를 연 청년 요리사들이 있습니다.


김치와 된장 등 전통 식자재로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퓨전 한식을 선보였다고 하는데요.

이준섭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저녁 시간, 오클랜드의 한 식당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먹음직스러운 소갈비부터 된장으로 맛을 낸 도미요리까지.

뉴질랜드에 우리 한식을 알리기 위한 잔치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토마스 히션 / 뉴질랜드 요리사 : 맛깔스러운 갈비는 훌륭한 한국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박하고 정성이 들어간 요리였어요.]

행사를 주최한 것은 한인 청년 요리사들.

일식과 중식 등 다른 아시아 음식과 달리 뉴질랜드에 한식이 잘 알려지지 않아 늘 안타까웠습니다.

[강민석 / 한인 요리사 : 한식이 이런 맛을 가지고 있다, 잠재적 가능성이 더 크다… 이런 부분에 대한 조금 제 개인이 할 수 있는 부분은 한정적이니까 맛을 먼저 보게 해서 느껴보게 하는 게 제 첫 번째 목적이었습니다.]

김치와 된장 등 전통 식자재를 활용하면서도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한 메뉴는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금세 입소문이 나면서 하루 동안 열린 행사에 2백 명 가까이 다녀갔습니다.

[패트릭 슈미트 / 뉴질랜드 요리사 : 한국 음식을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거나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식에 대해 마음을 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어요.]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한인 청년 요리사들.

이번에는 다양한 아시아의 맛을 더 살린 메뉴로 또 다른 한식 잔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클랜드에서 YTN 월드 이준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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