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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최측근 소환...롯데 심장부 정조준

2016.08.25 오후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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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최측근 소환...롯데 심장부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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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내일은 신 회장의 또 다른 측근 이인원 부회장 소환이 예정돼 있는데요.

검찰 수사가 점점 롯데그룹의 심장부를 향해 가는 모습입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에 소환된 황각규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은 신동빈 회장의 측근 가운데 측근입니다.

사장급인 황각규 실장은 신 회장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지난 1990년부터 곁에서 보좌해왔습니다.

검찰은 황 사장을 상대로 롯데그룹 경영 비리 전반에 대해 신 회장이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황각규 /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 (정책본부 비자금 조성 신동빈 회장 지시받으신 거 맞습니까?) 그런 적 없습니다.]

검찰은 롯데그룹이 계열사를 통해 비자금 수백억 원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 돈이 그룹 정책본부로 흘러갔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계열사 사이에 부당한 거래로 이득을 본 과정도 수사 대상입니다.

신 회장 일가는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을 차명으로 이전하면서 6천억 원대의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도 조만간 소환해 지분을 넘겨받은 과정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또, 황 사장과 함께 정책본부 3인방으로 꼽히는 이인원 부회장과 소진세 사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입니다.

검찰이 신동빈 회장의 최측근들을 잇달아 소환하고 나면 다음 차례는 신 회장이 될 것으로 보여 소환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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