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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한국노총 오늘 6만 명 규모 공동 총파업 집회 개최

2016.09.29 오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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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민주노총 소속 18만 명이 총파업에 나선 가운데 오늘은 한국노총 공공연맹 산하 노조원 만 명이 총파업에 가세해 국내 양대노총이 공동으로 6만 명 규모의 총파업 집회를 개최합니다.


한국노총은 성과 연봉제 등을 막기 위해 오늘 근로복지공단 등 공공연맹 산하 만 명이 총파업에 돌입해 오후 2시 반에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총파업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전국공공운수노조 소속 5만 명이 총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후 4시에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한국노총과 공동으로 6만 명 규모의 총파업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또 내일은 민주노총 산하 전국 지역별 총파업 연대투쟁, 10월 1일 범국민 대회, 10월 6일 전국 동시 다발 파업 결의 대회, 11월 19일에는 한국노총 주최 3만 명 규모의 노동자 대회 등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성과연봉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노동계의 연쇄 파업에 대해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적용하면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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