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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스 유니버스 섹스비디오 언급 또 비하

2016.10.01 오전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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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를 돼지와 가정부로 비하한 과거 발언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美 공화당 대선후보가 이번에는 그녀의 섹스 비디오까지 언급하며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현지시각으로 3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사기꾼 힐러리가 내 인생 최악의 미스유니버스의 끔찍한 과거도 확인하지 않고 천사로 띄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의 섹스 테이프와 과거를 확인해보라며 역겹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1996년 미스 유니버스로 뽑힌 알리시아 마샤도가 살이 쪘다는 이유로 공개적으로 비난한 데 이어 최근 방송에도 출연해 역대 미스 유니버스 중 최악이었다며 정말로 큰 문제였다고 말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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