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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박범신이 트위터에 올린 사과의 말

2016.10.23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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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박범신이 트위터에 올린 사과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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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을 성추행하고 희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소설가 박범신 씨가 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박 씨는 오늘 오전 "내 일로 인해 상처 받은 모든 분께 사과하고 싶어요. 인생 사람에 대한 지난 과오가 얼마나 많았을까 아픈 회한이 사로잡고 있는 나날이에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더 이상의 논란으로 또 다른 분이 상처받는 일 없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네티즌들은 "논란을 본인이 만들어 놓고 더 이상의 논란으로 다른 분이 상처받지 않길 바란다는 말이 무슨 어불성설이냐"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네티즌들은 최근 성폭행을 방조했다는 의혹으로 모든 작품 활동에서 물러나야 했던 웹툰 작가 이자혜 씨의 예를 들며 "방조자도 일자리를 잃었는데 어째서 성추행 가해자인 박 씨는 사과의 말 한마디로 끝내려 하느냐"며 사건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자리에 걸맞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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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박범신이 트위터에 올린 사과의 말



더구나 박 씨는 논란이 생긴 직후에도 성의 없는 사과문을 썼다 지우기를 반복한 뒤 '박범신과 함께하는 소풍 이벤트'를 공유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YTN PLUS 정윤주 모바일 PD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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