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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알려주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시연

2016.10.28 오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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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위험 등을 스스로 알려주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이 세종시에서 시연됐습니다.


이 시스템은 건널목에 보행자가 있는지를 파악해 알려주고, 낙하물이나 급정거 등으로 다른 차량과의 충돌 위험이 있을 때 경고 표시등을 띄워줍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7월까지 시범 사업을 거쳐 2020년까지는 이 시스템을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시스템이 상용화하면 연간 사고 비용 1조 원 이상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국토교통부의 설명이지만, 아직은 오작동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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