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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최순실 PC 더블루K 사무실서 찾았다"

2016.12.08 오후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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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태블릿PC는 더블루K 사무실에서 찾았다면서 취재 과정을 공개했습니다.


JTBC는 방송에서 지난 10월 18일, 최순실씨가 실소유주로 있는 서울 신사동 더블루K 사무실의 책상에서 태블릿PC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태블릿PC를 누군가가 줬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면서 이미 비어 있는 사무실에 건물 관리인의 허가를 받고 들어간 뒤 빈 책상 안에서 다른 문서들과 함께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PC는 발견 당시 전원이 꺼진 상태였고, 충전기를 사서 전원을 켠 후 대통령의 연설문 등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을 증명할 수 있는 많은 자료를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PC를 수사를 위한 증거로 제출한 뒤 검찰도 최순실 씨의 물건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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