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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앞바다서 1인용 선박 전복...선장 숨져

2016.12.10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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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28분쯤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에 있는 연곡 해변 앞 700m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 A 호 선장 64살 염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에서 조업하고 있던 B 호 선장 김 모 씨가 염 씨를 발견했지만, 숨진 상태였고 염 씨의 어선은 약 700m 떨어진 해변에서 뒤집힌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숨진 염 씨가 오늘 새벽 4시쯤 1.4톤급 1인용 어선을 타고 조업하던 가운데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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