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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눈물의 고별연설..."나 아닌 여러분의 변화능력 믿어라"

2017.01.11 오후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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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을 열흘 앞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우리의 시간에, 우리의 손으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을 재확인했다며, 변화를 이뤄내는 여러분의 변화능력을 믿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오전 시카고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가진 고별연설에서 우리는 여러 세대에 걸쳐 미국을 더 나은 나라, 더 강한 나라로 만들었고 진보를 향한 기나긴 계주를 뛰면서 우리의 일이 항상 끝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열심히 일하고 이웃에 관대한 마음을 갖고, 조국을 사랑하는 시민이 조국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시민의 의무라며, 미국 정치제도는 함께 더 나은 나라를 만들려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경제 성장과 건강보험개혁정책을 '업적'으로 들면서도, 부의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는 앞으로 경제적 기회 균등을 통해 민주주의가 더욱 신장하고 '진짜 진보'가 이뤄지길 기대했습니다.

오늘 고별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부인 미셸 여사에 대해 부인이자 아이의 엄마, 가장 친한 친구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며 조 바이든 부통령에게도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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